
하루 종일 식단 조절하고 저녁엔 가볍게 먹었는데,
밤 10시쯤 되면 배가 고파서 자꾸 냉장고를 열게 되죠.
“이 시간에 먹으면 살찔 텐데…” 하면서도 뭔가 한입만 먹고 싶은 그 마음, 정말 공감됩니다.
하지만 올바른 음식 선택만 한다면 밤에 조금 먹어도 살이 찌지 않습니다.
오늘은 밤에 배고플 때 먹어도 죄책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 TOP 7을 소개할게요.
🥚 1. 삶은 계란 — 단백질로 포만감 유지
계란은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에요.
특히 삶은 계란 한 개는 약 70kcal 정도로, 소화가 천천히 되어
밤에 먹어도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습니다.
단, 마요네즈는 금지! 그냥 소금 살짝만 찍어 먹는 걸 추천해요.
🥛 2. 플레인 요거트 — 장 건강 + 포만감
달지 않은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는 단백질과 유산균이 풍부해
속이 허할 때 아주 좋아요.
여기에 블루베리나 견과류를 한 스푼 넣으면 맛도 좋고,
공복감이 금방 사라집니다.
🥑 3. 아보카도 — 건강한 지방의 왕
아보카도는 지방이 많지만 불포화지방이라서 체중 증가와 관련이 적어요.
작은 아보카도 반 개를 으깨서 통밀 크래커에 발라 먹으면
든든하면서도 살 걱정 없는 야식 완성입니다.
🍗 4. 닭가슴살 — 야식으로도 완벽한 단백질
닭가슴살은 다이어트의 상징이죠.
저녁을 일찍 먹었거나 운동 후 출출할 때
닭가슴살 50~70g 정도를 구워 먹으면 단백질 보충과 포만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.
단, 간은 최소화하고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굽는 걸 추천드려요.
🥗 5. 양상추 샐러드 — 포만감 + 수분 보충
밤에 배고플 때 샐러드는 정말 효자 음식이에요.
양상추, 오이, 방울토마토를 가볍게 섞고
올리브오일 소량과 레몬즙만 넣으면
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오래갑니다.
특히 양상추의 수분이 위를 채워 허기를 완화시켜줘요.
🍌 6. 바나나 — 숙면을 돕는 천연 간식
“바나나는 살찐다”는 오해가 있지만,
숙면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과일이에요.
하루의 피로를 풀고 밤에 허기질 때 1/2개 정도만 먹으면
당분 과다 없이 포만감과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.
🌰 7. 견과류 — 한 줌의 마법
아몬드, 호두, 캐슈넛 등은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해서
야식으로 최고예요.
단, 한 줌(약 25g) 정도만 먹는 게 중요합니다.
너무 많이 먹으면 칼로리가 급격히 올라가니까요.
🌿 야식 먹을 때 지켜야 할 3가지 원칙
1️⃣ 취침 2시간 전엔 끝내기
소화가 덜 된 상태로 자면 체중이 쉽게 늘고 숙면도 방해받습니다.
2️⃣ 탄수화물보단 단백질 위주로
밤에는 신진대사가 느려지므로,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쉽게 저장됩니다.
3️⃣ 물 한 컵 먼저 마시기
배고픔이 아니라 단순한 갈증일 때가 의외로 많아요.
물을 마시고도 배가 고프면 그때 음식을 선택해도 늦지 않습니다.
🌙 마무리
밤에 배고프다고 무조건 참는 건 오히려 스트레스를 키워
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건강한 선택과 적당한 양만 지킨다면
야식도 다이어트의 적이 아닙니다.
오늘 소개한 TOP 7 음식으로
내일부터는 “야식 스트레스” 없이 편하게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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